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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거꾸로 보는 경제학

거꾸로 보는 경제학 서적 감상평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가 풀어낸 살아 있는 경제 독해법




제목 그대로 우리가 쉽게 접하는 뉴스, 경제 이야기등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새벽 시간에 강남에 택시 잡기가 힘든 이유를 우리는 단순히 택시의 승차 거부로만 알고 있는데 경제학적인 입장에서는

공급 대비 수요가 가장 많은 장소의 시간이며, 이는 개인 택시 업계의 현상황에서 상당히 노령화가 진해이 되어, 서울 개인 택시의 상당 차량들이

해당 시간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즉 부동산 시장에서도 애기하는 한국의 인구 정책 혹은 문제가 여러 사회적인 이슈를 야기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경제 서적을 읽는 이유가 다양할 수 있지만 저를 포함해서 상당수는 제테크적인 목적으로 그 배경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 경제 서적을

읽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신문, 인터넷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경제 뉴스들을 조금은 다르게 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주식에서 이런 속담이 있듯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해당 기업에 호재 거리 뉴스만 연일 나오는데, 정작 그 기업의

주식 가치는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어떻게 보면 경제를 너무 정면으로 바라보아서 그런건 아닌지 하네요, 조금은 거꾸로 볼 필요가 있는데

말이죠..



목차를 대충 보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대충은 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Chapter 1: 경제는 계속 성장하는데 왜 우리는 점점 가난해지는가

 - 부유한 국가의 가난한 국민들

 - 밤에는 왜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까

 - 구두쇠 사장이 월급을 많이 주는 이유

 - 경제 뉴스의 속사정

 - 경제 효과라는 꼼수

 - 세게에서 제일 부자인 나라는 어디인가


Chapter 2: 소비자가 될 것인가, 호구가 될 것인가

 - 왜 당산의 제테크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가

 - 세금에 붙는 이자는 누구의 것인가

 - 충성도 높을수록 홀대 받는 휴대폰 세상

 - 업소용과 가정용에 숨겨진 치열한 가격 줄다리기

 - 스타벅스 커피가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3: 국가는 성적으로 말하고, 국민은 피부로 말한다

 - 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국가의 의미

 - 트릭인가, 축복인가

 -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의 고민

 - 죽어야 할 사람이 죽어야 하는 이유

 - 국가는 노후 대비를 어떻게 할까

 - 나라 빚을 늘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인가?


Chapter 4: 경제 이론으로 인간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돼지고기를 둘러싼 복잡한 경제학

 - 비트코인, 누구냐 넌?

 - 초원의 야생 동물에게도 경제가 있을까?

 - 혁신인가, 무임승차인가?

 - 생명의 가격은 얼마인가?


"거꾸로 보는 경제학" 

90%를 위한 경제학, 절대다수의 생존을 위한 경제독해 개념 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