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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을 보고나서

오랫만에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스칼렛 핌퍼넬" 이다.


역삼역 근처에 LG 아트센터에서 주말 공연을 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초연인 작품이고 아직 약간은 생소한 작품인 듯 하였다.

앞자리여서 그런지 전체적인 공연의 모습보다는 배우 자체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던거 같아요.


원작은 바로네스 오르치가 쓴 소설이 원작이로 하네요. 당시에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스칼렛 핌퍼넬" 이라는 복면을 쓰는 당대 최고의 히어로 물이라고 하네요.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블로그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http://reinia.net/825



저는 위에 3분의 배우 조합을 보았습니다. 박건형씨, 김선영씨 그리고 에녹씨 모두 좋았던 같아요.

스칼렛 핌퍼넬의 모험 이야기, 퍼시, 마그리도, 쇼블랑 사이의 사랑과 집착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위트 있는 대사들은 관객들에게 충분한 감동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서 몰입도를 한층 높였던 개기인거 같아요.

종합적으로 극의 구성이나, 연출, 연기 모두 훌륭했던 뮤지컬인거 확실합니다.


마지막 무대 인사 및 포토타임때 발로 셔터 누른 몇장의 사진들..







아자 아자 나를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