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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2015년 4월 27일 신문 브리핑


# 2015년 4월 27일 신문 브리핑 # 

"비난(Criticize), 비평(Condemn), 불평(Complain)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과 사귀면 불행을 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과 사귀면 만사가 행복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법무부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 외국인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힘 
-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환승 공항을 김포공항까지 확대하고, 국내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외국인 가운데 우수 인재들은 특별귀화 대상에 포함시켜 복수국적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우수 전문인력 및 투자자들의 체류 요건 역시 5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해 국내 영주권 취득을 쉽게 만듬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스마트폰부문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보다 40% 가까이 증가함 
- 삼성의 스마트폰사업이 작년 하반기의 부진을 씻고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옴 

2. 삼성전자를 비롯한 TV제조사와 콘텐츠업체를 아우르는 UHD연합전선이 공식 발족하면서 세를 불려나가고 있음 
- TV와 콘텐츠업체들이 뭉쳐 일단 시장 규모를 키워야 UHD TV 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임 

3.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가공무역 수입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높은 대중국 가공무역 비중을 유지하고 있어 무역 구조의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 
- 27일 한국무역협회, '중국의 가공무역 수입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 내용 

4.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종로3가에 귀금속산업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종료 3~5가 일대를 귀금속산업산지로 육성하고, 동대문지역은 패션.봉제, 을지로는 인쇄, 제기동 약령시장은 한방, 성수동은 구도 제조업 단지로 키울 계획임 
- 서울시 고위 관계자가 언급한 '매뉴팩처 서울' 정책 내용 중 


<< 금융/부동산 >> 
1. 은행들이 저금리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에 힘을 쏟는 가운데 자산가들은 ELS 투자 비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에 따르면 선제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자산가들은 최근 주가지수가 많이 오른 만큼 만기 도래한 ELS자금을 새 ELS상품에 투자하는 대신 채권형펀드나 수시입출금식 예금 등에 예치하고 있으며, 이는 확실한 재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조금 더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됨 

2. 최근 해외 주식투자가 각광받는 가운데 국내 주요 연기금.공제회 등 큰손들도 아래와 같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능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확대에 나서 주목됨 
- 군인공제회 : 2000억원 신규 투자. 미래.삼성.키움 등 위탁운용사 3곳 선정 
- 사학연금 : 1000억원 규모 운용 중. 삼성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해 투자 확대 추진 
- 공무원연금 : 지난해 위탁운용사 선정해 2400억원 규모 운용 중. 비중 확대 추진 

3.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의 종합대표지수인 '코넥스종합지수'(가칭)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표됨 
- 코넥스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지수화한 수치로, 거래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임 

4. 올해 들어 시중은행들의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이 잇따르고 있음 
- 내년 바젤3 규제 도입으로 자본 확충에 비상이 걸린 은행들이 최근 발행금리가 크게 낮아진 틈을 활용해 자본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됨 

5.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뉴스테이법'(민간 임대주택 특별법)에 담긴 건축규제 완화책이 당초 발표보다 상당폭 축소됨 
- 용적률과 건폐율을 법적 상한까지 적용하고 용도지역과 상관없이 복합개발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이 건설사에 대한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일부의 지적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받아들여 관련법을 수정하기로 했으며,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초기 임대료 규제는 사업 자체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커 반영하지 않을 방침임 

<< 해양 - 해운/조선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업데이트 안됨. 4월 22일 데이터가 가장 최신 자료임 

1. 연간 세계 해양에서 생산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합한 규모가 2조5000억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세계 6위 국가인 영국(2조8476억달러)과 7위인 브라질(2조2000억달러)의 연간 GDP에 육박하는 수치임 
-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캐나다 퀸스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공동 연구해 내놓은 '해양 경제 되살리기'라는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여 발표한 내용임 


<< 국제 >> 
1. 팔 수도 카트만두와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일어나 2300여명이 사망했으며, 사상자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임
- 네팔에선 1934년 대지진 이후 81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는 4년 전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최악의 자연재해임 

2. 중국의 1분기 신규 일자리 증가치가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경기 성장 둔화에 다른 취업난 위기감이 커지고 있음 
- 2000년대 들어 매년 50만개 가까이 증가하던 중국 내 신규 일자리는 지난해 10만개 증가하는 데 그쳐 고용 위기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함 

3. 아베 일본 총리가 26일 장장 7박8일간의 미국 방문길에 오름 
- 이번 아베 총리의 방미는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 중인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중심축이 일본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 자리로 미.일 신 밀월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사회/기타일반 >> 
1. 여야 추진 전문가와 공무원단체 대표로 꾸려진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26일 사실상 마지막 협상을 벌여 현행보다 30~40% 더 내고, 10%가량 덜 받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음 
- 또 연금 지급액의 상한선도 평균 소득의 1.8배에서 1.5~1.6배로 낮아질 것으로 보임 

2.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으로 422만원으로 정했다고 밝힘 
-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은 기존 최저생계비 기준이 생계.의료.주거.교육 지원을 모두 받던지 아니면 모두 못 받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중위소득에 따라 소득 수준별로 급여지원을 달리하는 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