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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를 읽고서


많은 커뮤니티 혹은 주위에서 추천을 하여서 읽은 책입니다.

2018년 현재 부동산 열풍에 맞추어 발간된 책으로 저자의 오랜 기간(?)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철학을 닮고 있는 책이네요.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Part 1: 경제적 자유, 스스로 구하라

Part 2: 부를 지배하는 승리의 조건

Part 3: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Part 4: 당신은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즉 목차를 나름의 공식으로 적용하면 부라는 것에 초점보다는 경제적 자유를 먼저 구하라, 그러긴 위해서는 이기는 투자를 하여야 한다?


책의 맨 앞표지 타이틀에 보면 "3년만에 월세 1000원 만든 투자 철칙" 이 눈에 뛴다. 

아마도 눈에 뛰라고 가장 앞표지에 이러한 문구를 넣었을 줄 모른다.


부동산 투자에는 수익성과 양도 차익성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본다.

물론 2가지 수익을 한꺼번에 이루면 좋기는 하다.


본저자는 우선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나니 이후 양도적인 수익까지 얻은 것으로 본다.

물론 시대적인 혹은 역사적인 타이밍은 뒤로 하고서라도...

예를 들면 지방 부동산의 대세 상승기 그리고 이후 서울 지역의 대세 상승기... 등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다림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무조건 사고 나서 오르길 기대하는 기대 매매
남들 하니깐 따라 하는 그러한 매매는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재테크를 차근 차근 공부하면서 뭔가 느끼고 싶은 책을
추천한다면 본책을 추천한다.
이유는 재테크의 테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심리 그리고 양심을 호소하지는 않지만 그 어떠한 "정"까지도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감명 깊게 읽은 구절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1,000만원 짜라 명품 가방 속에 5만원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기보다는 5만원짜리 가방 속에 1,000만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모름지기 투자자는 판사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세계관, 종교관, 정치적 성향, 경제적 상황, 감정, 관심과 취향, 이런 것들은 모두 집에 놓고 와야 한다. 그것들을 가두지 말라, 오직 타인의 관점에서, 대중의 관점에서, 가장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투자 대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가 바라보는 투자 대상은 벌거벗은 몸으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지금은 그저 열심히 살면 안되는 세상이다. 생각 없이 열심히 살면 남 좋은 일만 하게 된다. 관습적인 사고는 관습적인 결과만을 낳는다. 그러니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보이는 것만 믿지 말라" <== 개인적으로 좀 슬픈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팔기 쉬운 물건을 고르는 데 치중했지만 지금은 팔지 않을 물건을 사려 애쓴다.

<= 투자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좋은 구절이다.





이상으로 청울림 지음의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를 읽은 소감을 마친다.

좋은 저자의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언제나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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